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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사랑 가득 담긴 수제비 나눔 잔치

  • captin04216
  • 7월 1일
  • 1분 분량

최종 수정일: 7월 2일

6월 30일, 본 교회 사역기관인 여명노인복지센터는 200여명의 어르신께 수제비를 요리하여 전달해드렸습니다. 또한, 이 잔치에 이어 공동체 간 코이노니아가 이어졌는데요. 함께 음식을 만들고, 함께 기도하고 도우며 수제비를 완성하였고, 이를 직접 구매하여 직장동료, 가족, 도움 받았던 사람 등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마음을 전한 것입니다.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긍정적인 반응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과정 속에 만들어진 것일까요?

가마솥에 황태, 무, 다시마, 다시멸치, 대파, 디포리, 돼지감자를 넣어 푹 고운 육수와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한 아마란스를 넣은 밀가루 반죽을 넣은 수제비 밀키트였습니다. 센터 직원 분들을 비롯한 목사님, 여선교회 집사님들, 남선교회 집사님들께서 35°C가 넘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낮밤 가리지 않고 최선 다해 애써주셨습니다. 또한, 밀가루가 글루텐이 많아 소화가 잘 안 될까 염려하여 반죽과 육수에 약재를 첨가하고, 반죽이 될 까봐 비율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구슬땀 흘리며 반죽하는 등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으셨습니다. 이는 꼭 음식에 생명의 호흡을 불어넣는 것과도 같아 보였습니다. 끝까지 약자를 배려하고 소중한 이웃들에게 수제비를 선물하며 서로 간 마음을 나누니, 이것보다 귀한 배움이 또 어딨을까요? 하나님께서 보시기에는 얼마나 좋으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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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후기

"한 입 먹는 순간 온몸이 전율했어요. 반죽의 쫄깃함과 깊이 우러난 육수의 맛이 이루 형언할 수가 없어요", "정말 소중한 사람에게 꼭 선물해주고 싶어요~", "보약 한 첩을 먹은 것 같고, 몸과 영혼을 살리는 보양식이에요.", "무더운 날씨에 가마솥 열기를 통과한 뜨거운 사랑의 맛이라 그런지, 온몸이 건강해지는 것 같아요!", "너무 애쓰셨어요, 값으로 매길 수 없는 너무 큰 사랑 받았습니다!", "뭐 첨가하면 더 맛이 떨어져요. 그냥 있는 그대로 먹을 때 가장 맛있어요!", "조금씩 나눠 먹으려고 했는데, 먹다보니 한 그릇이 뚝딱이네요,,정말 최고! 감사합니다!" 등등


정말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헌신해주신 사역자 한 분, 한 분 모두 너무 위대하시고,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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