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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하계수련회

  • captin04216
  • 8월 17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8월 19일

 지난 8월 14일(목) ~ 8월 16일(토) 2박 3일간 '그리스도인의 감정코칭'을 주제로 구이 안덕리에 위치한 '내일을 여는 집'(부설기관)에서 온 성도들이 함께 모여 2025년도 하계수련회를 진행했습니다.

수련회 첫날은 남선교회 집사님들과 아이들이 함께 텐트설치, 수영장설치 등 장소를 함께 세팅하고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설렘과 긴장 속 진행되었습니다. 다음세대 아이들은 기차 앞에서 멋진 워십댄스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환히 밝혀주기도 했습니다. 저녁은 며칠 전부터 목사님과 여선교회집사님들이 준비해주신 돼지갈비김치찜, 양파김치, 무우백김치, 가마솥밥으로 식사를 함께했습니다. 식사 후에는 모닥불연기가 피어 오르고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부는 잔디마당에서 함께 찬양을 부르고 내일부터 진행될 레크레이션을 위한 팀 나누기 활동을 함께했습니다.

DAY 1 (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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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 (8/15)

새벽부터 가마솥 굴뚝에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릅니다. 여선교회 집사님들이 아침식사를 준비하시느라 불을 떼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침 메뉴는 돈까스, 요구르트, 야채샐러드, 빵, 복숭아, 토마토로 아메리칸식 아침식사를 준비해주셨습니다. 후식으로는 커피와 함께 티타임을 즐기기도 했습니다.

식사 후에는 예배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본 교회 담임목사이신 도성숙 목사님께서 벧전 2:9-10, '그리스도인의 코칭'에 대해 말씀을 선포해주셨는데요, '한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비전과 목적을 성취하도록 돕는 것이 그리스도인이 할 일이다'라며 경청과 질문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오늘은 '경청'에 초점을 맞추셨는데요.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라 하고 있고, 소통에 있어 언어부분은 7%, 비언어적 부분은 93%를 차지한다'며 '내가 상대방 얘기, 감정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과 더불어 행동이 변화되고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는 메세지를 주셨습니다.

점심은 감자국, 고추멸지조림, 배추김치, 과일로 귀한 식사의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이어지는 레크레이션 시간. 선생님과 아이들이 준비한 프로그램들을 모두가 어린아이 마음으로 돌아가 함께하며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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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는 잠시 물놀이도 즐긴 후, 해도 뉘엿뉘엿 저물어 가며 아이들의 워십찬양과 함께 소박하고 환한 저녁을 준비했습니다. 메뉴는 갈비청국장&가마솥밥! 이외에도, 가지조림, 고추멸치조림, 후식으론 과일을 여선교회 집사님들께서 섬겨주셨습니다.

"수련회"하면 빠질 수 없는 그 시간. 바로, '캠프파이어'이죠! 밤하늘에 펼쳐지는 은하의 아름다움 속에 빛을 밝혔습니다. 우리가 세상의 빛이라는 정체성을 다시금 되새기고 새 힘과 위로를 얻는 은혜의 현장이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가마솥에 찐 고구마와 옥수수로 건강하고 맛있는 야식도 먹으며 기쁨을 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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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3 (8/16)

오늘도 어김없이 새벽부터 가마솥 굴뚝에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여선교회 집사님들이 아침식사를 준비하고 계시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가마솥에 닭을 튀기고 계십니다. 아침 메뉴는 닭튀김, 양파김치, 양배추 샐러드, 옥수수와 고구마, 포도.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묵상하게 되는 아침식사였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찬양과 말씀강해가 이어졌습니다. 말씀강해는 도성숙 담임목사님께서 어제는 경청이었다면, 오늘은 '질문'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궁금형 질문, 모름형 질문, 확인형 질문, 과시형 질문 등 여러 질문의 유형이 있지만, 질문자의 태도에 따라 답도 달라질 수 있음을 가르쳐주셨습니다. 코칭에 있어 상대방을 발견할 수 있는 질문을 해야 한다는 것 또한 강조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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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강해 후에는 점심식사가 이어졌습니다. 메뉴는 추어탕, 가마솥밥, 소금백김치, 과일. 더위를 뚫은 목사님과 집사님들의 크신 사랑에 더욱더 풍성하고 보양이 되었던 귀한 식사였습니다.

태국, 중국, 라오스 등 세계 곳곳에서도 물축제가 열리곤 합니다. 각 나라 문화에 따라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 물을 서로에게 뿌리며 축복을 기원한다고 하는데요. 그리스도인의 문화, 축제로 재창조하여 모두 함께 서로에게 물을 뿌리고 축복하며 수련회의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

은혜 충만했던 수련회,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영광돌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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