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흠뻑 먹고 갑니다"_ 지역주민 250명 삼계탕 나눔 행사
- captin04216
- 7월 6일
- 1분 분량
최종 수정일: 7월 10일

최근 뜨거운 날씨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몸도 마음도 지쳐 무엇 하나 움직이는 것도 큰 용기가 필요하죠... 전주도 이를 피해갈 순 없었는데요, 이러한 지역사회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준 분들이 계십니다. 바로 '스마일 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계신 여명교회 사역자 분들입니다.
7월 4일(금), 전주시 취약계층 250명과 함께 "'함께하는 사랑밭'이 뜨겁게 주는 삼계탕 먹고, 지역주민 250명과 뜨겁게 사랑하자!"라는 주제로 삼계탕을 나누는 행사를 여명교회에서 함께했는데요. 어떤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있었는지 한번 만나러 가보실까요?
7월 3일(목), 먼저 지역 취약계층 장애인들에게 삼계탕을 끓여 직접 배달해드렸습니다. 행사 3일 전부터 교회 식당은 약재 손질, 육수 준비 등 행사 준비로 쉴 틈 없이 분주했습니다. 도성숙 목사님께서는 먹는 분들의 입맛과 건강을 생각하여 인삼, 대추, 천궁, 황기, 엄나무, 양파, 대파, 마늘 등 약재를 듬뿍 넣고 가마솥에 육수를 끓였습니다. 여선교회 집사님들·남선교회 집사님들도 목사님과 한 마음으로 각자의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35도가 넘는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역자분들의 사랑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 보였습니다.
7월 4일(금), 사역자분들은 기도로 시작하여 새벽5시부터 가마솥에 불을 지피고, 장소를 세팅하고, 그릇을 준비하는 등 축제를 준비했습니다. 꼭 아브라함이 뜨거운 날 지나가는 세 나그네를 대접했던 말씀이 생각을 생각나게 합니다.
창 18:3-4 "내 주여 내가 주께 은혜를 입었사오면, 원하건대 종을 떠나 지나가지 마시옵고, 물을 조금 가져오게 하사 당신들의 발을 씻으시고 나무 아래에서 쉬소서."
7/7(월) -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및 고립돌봄군(효자5동 취약 1인가구 중·장년층)에게 삼계탕 전달
그 어느때보다 뜨거웠지만, 그 어느때보다 행복했던 삼계탕 나눔 행사. 모든 일정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마무리 되었습니다. 안전하고 행복하게 축제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정말 뜨겁고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온몸을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에 헌신하신 목사님, 여선교회 집사님들, 남선교회 집사님들. 정말 많이 애써주셨습니다. 영육간에 강건하실 수 있도록 늘 뜨거운 기도와 사랑으로 함께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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