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나눔이 넘치는 현장! 2025년 교회 김장축제 성료
- captin04216
- 11월 23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5일 전


지난 11월 19일(수)부터 22일(토)까지 4일에 걸쳐, 본 교회에서 '2025년 사랑의 김장축제'가 은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다음세대 아이들부터 장년부까지 온 성도가 하나 되어 지역 어르신 300 가구에 전달해드릴 김치와 교회 사역에 쓰일 맛김치(총 1,100포기)를 완성했습니다. 사랑과 은혜가 넘쳤던 그 현장을 사진과 함께 만나보시겠습니다.
1일차(배추 수확의 기쁨과 절임의 시작)


지난 8월 31일에 성도들이 함께 정식했던 배추. 올해 갖은 더위와 비바람 속에서도 유황, 비료(야라밀라-고품질비료) 그리고 사명감을 담은 발거름을 주어 정성껏 기른 배추. 구이 '내일을 여는 집(모악산 안덕리 청정지역)'에서 1급수 냇물과 이슬을 듬뿍 먹고 자란 우리 배추는 평균 4~5kg에 달하는 '천고마비 배추'로, 하나님이 주신 큰 수확의 기쁨이었습니다. (천고마비 배추: 치아가 약하신 분들도 아삭하게 드실 수 있고 맛과 품질이 우수함.)
2일차(배추 손질 및 맛김치 절임, 어르신께 드릴 배추 물빼기)


교회 사역에 쓰일 맛김치를 만들기 위해 배추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절임했고, 일부는 시래기를 만들기 위해 가마솥에 삶아 햇빛 좋은 곳에 말렸습니다.

오후에는 1일차에 절인 지역 어르신 300가구에 전달해드릴 배추들을 맑은 물에 씻어 물기를 빼는 작업을 함께했습니다.
3일차(맛김치 배추 씻기, 양념 만들기)

맛김치용으로 간을 절인 배추들을 맑은 물에 씻어 물기를 빼 놓으며 배추를 버무릴 준비를 했습니다. 또한, 가마솥에 육수와 죽을 끓이고 야채를 써는 등 양념을 만들 준비했습니다.

양념은 어르신들이 드셔도 너무 맵지 않고 짜지 않게 건강하게 드실 수 있도록 목사님과 여선교회 집사님께서 몇 주 전부터 수십 번 연습하여 기획된 것으로,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겼습니다.
4일차(사랑의 버무림과 나눔의 완성)


물이 잘 빠진 배추에 미리 담가 놓은 명태무침을 넣고 양념을 버무려 김장김치를 완성했습니다. 이 김장김치와 구이 '내일을 여는 집'에서 수확한 무로 담근 무김치를 함께 넣어 지역 어르신 300가구에 전달해드릴 김장김치를 선물포장하였고, 교회 사역에 쓰일 맛김치도 담갔습니다.


도성숙 담임목사님께서는 "이번 김장축제는 하나님의 사랑이었고, 은혜였고, 또 우리 성도들의 뜨거운 주님을 향한 서로를 향한 사랑 때문에 이번 김장을 아름답게 마칠 수 있었다"며 "이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이 옛날 생각도 하고, 치유도 되고, 기쁨과 용기와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사랑으로 만들어진 감동의 김장김치, 감동의 김장축제" 8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과정을 사랑과 은혜로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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